[KJA뉴스통신] 신안군 임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관내 초중고 자녀가 있는 저소득 및 취약계층 12가정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만들기 아동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화합을 다지기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임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갈릴리성결교회, SME&C, kt기가아일랜드가 후원하였으며 임자만났네 사회적기업과 임자면 자원봉사자회가 뜻 깊은 재능기부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는 부모님과 함께 하는 친교나눔 게임을 시작으로 레크레이션, 야외트리 점등식, 음식 및 선물 나눔, 가족트리 만들기, 크리스마스 감사 카드 보내기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여자들은 다양한 프로그램 속에서 웃음과 감동이 넘치는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임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가족의 사랑을 느끼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드리게 되어 뿌듯하고, 이번 행사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임자면 지역사회특화사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임자면장는 “오늘 행사를 위해 수고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건전하고 아름다운 기부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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