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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2019년"어촌뉴딜 300 공모사업"선정 314억원 국비 확보 쾌거
낙후된 소규모 항·포구 및 지방어항 등 배후어촌 현대화사업
기사입력  2018/12/19 [13:52] 최종편집    변주성 기자
    신안군
[KJA뉴스통신]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어촌뉴딜 300 공모사업"은 낙후된 소규모 항·포구 및 지방어항과 배후어촌 개발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2년까지 총 300개소에 3조 13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번 공모에 신안군은 총 8개소에 905억원 규모의 사업에 응모하여 최종 18일 흑산 만재도, 암태 생낌항, 임자 하우리항, 임자 진리항 등 4개소가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448억원규모로 추진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항·포구를 이용하는 배후 어촌마을로 열악한 어업기반시설을 개선하고 어촌·어항의 현대화를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해양관광 활성화와 어촌 혁신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기 위해 2019년부터 2020년까지 448억원을 투입하여 추진된다.

신안군은 지방어항 13개로 전남의 15%, 조그마한 소규모 항·포구는 198개로 전남의 23%를 차지하고 있으며 접안시설의 열악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부족한 재정 탓에 가장 기초적인 기반시설 개선이 미흡했던 것도 사실이며, 어업인들의 소득을 책임지고 어선을 정박할 수 있는 안정적인 항·포구와 기상악화 시 대피할 수 있는 공간도 부족한 실정이었다.

사업내용을 보면 접안시설 현대화 및 수산물 공동유통센터 등, 공통사업에 296억원, 유형별 특화사업에 152억원이 투입되어 2020년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어촌자치로서는 지역 세력의 활성화와 집중적 지원을 통한 인접지역의 동시 발전을 유도하고 적극적인 지원으로 지역 어촌의 어업활동 및 지역 경제활동을 활성화하여 은퇴자 또는 청년들의 귀향 및 귀어를 유도할 수 있고 인구 증가와 함께 지역발전의 성장동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도, 박우량 군수는 이 같은 “어촌의 시급한 불편을 해결하고 어업인의 안전조업, 사고예방, 소득증대를 위한 지역밀착형 생활 SOC사업인 만큼 어촌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 및 불편 해소 등 어촌·어항의 현대화 사업을 위해 어촌뉴딜 300 공모사업을 지속적으로 공모하여 많은 지역이 선정될 수 있도록 2022년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앙정부 공통사업이 최종 선정되기까지 잘 준비해 주신 지역주민과 지역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님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019년 공모에 전국 70개 지구에 전라남도는 15개 시군에 56개지구가 신청되었으며, 우리 군은 4개 지구에 448억원을 최종 공모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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