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군수 김준성)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기간(2. 18. ~ 2. 22.) 동안 군민 모두가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재난재해, 의료대책, 상하수도, 청소, 민원 등 7개 분야 70명이 비상근무하는 분야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설 연휴기간동안 각 가정에서 음식쓰레기를 배출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환경미화원 특별근무반을 편성해 생활폐기물 다량발생지역 및 음식물쓰레기를 신속히 수거하고, 재난 및 물가안전대책 분야에서는 재난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현장을 출동할 수 있도록 관리태세를 강화해 재난 및 물가안전대책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생활고를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 서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옥당골 한가족 결연사업을 통한 생필품 전달 등을 적극 전개하여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현황에 대해서도 사전에 홍보해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처하고, 주민들의 상수도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24시간 상수도 비상급수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설 연휴를 걱정 없이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읍․면에서도 민원처리반 등을 운영해 설 연휴 기간 중에도 제 증명 등 각종 민원이 원활히 처리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KJA뉴스통신/최미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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