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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제1회 주민자치위원 화합 한마당 가져
12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참석, 주민자치 활성화와 풀뿌리 민주주의 가치 실현 기대
기사입력  2018/12/19 [11:59] 최종편집    이철훈 기자
    광양시 주민자치위원 화합한마당
[KJA뉴스통신] 광양시는 지난 12월 14일 광양실내체육관에서 12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들을 초청한 가운데 ‘제1회 광양시 주민자치위원 화합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자치분권 활성화의 주체인 주민자치위원의 화합을 도모하고,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와 주민자치 활성화를 통해 주민 참여 중심의 풀뿌리 민주주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2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및 작품공연자 등 4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위원들 간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고, 읍면동별 주민자치의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 행사장 로비에 각 읍면동에서 운영하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작품 80점이 전시됐다.

특히 개회선언 퍼포먼스에서는 12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지역사회와 주민 중심 생활 자치 실현과 행복한 동네를 만드는데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현복 광양시장은 “지난 1년 동안 주민자치실현과 지역 공동체 형성을 위해 앞장서 주신 주민자치위원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한다”며, “여기 계신 위원들께서 열정을 갖고 활동을 펼쳐 주신 덕분에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고 말하며 위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주민 주도형 상향식 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역 리더와 주민의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민 역량은 바로 주민자치위원회로부터 나오는 만큼 지역 리더로서 앞으로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에는 기존의 있던 옥곡면, 골약동, 중마동, 광영동, 태인동, 금호동 뿐만 아니라 광양읍, 봉강면, 옥룡면, 진상면, 진월면, 다압면에 주민자치위원회가 구성됨에 따라 총 12개 읍면동에 모두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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