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양시는 지난 14일 시청 회의실에서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공무국외여행 성과 보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 보고대회는 올 한해 공무국외여행을 다녀온 팀 중 10개 팀을 선정해 시정에 접목할 만한 사례나 직원들과 공유할 만한 해외 우수사례들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각 팀의 발표자가 순서대로 나와서 직접 작성한 PPT 자료를 통해 우리 시 현안업무 및 시책 발굴에 도움이 될 만한 각종 해외 우수 사례와 제안들을 제시하고, 추진 방법과 방향을 발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팀별 발표가 마무리 된 후 심사위원들이 집계를 하는 동안에는 김문수 감사담당관의 ‘광양시에도 유람선을 띄우자’라는 특별한 제안 시간도 가졌다.
이날 심사위원들은 각 팀에서 발표한 내용을 토대로 심사숙고한 결과 근소한 차이로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3팀 등 총 6개 팀이 선정했다.
수상 팀에게는 표창과 시상금이 수여되며, 표창은 오는 12월 31일에 열릴 예정인 종무식 때 전달될 예정이다.
시는 이날 발표에서 나온 다양한 제안들은 적극 연구하고 반영해 시정에 접목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보고대회에 참석한 정현복 광양시장은 “공무국외여행은 글로벌 시대에 걸맞게 공무원의 국제 감각을 키우고 직무역량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며, “해외 우수 사례들을 직접 보고 느끼면서 우리 시에 맞게 창조적으로 접목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보고대회가 우리 시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만한 시책을 발굴 할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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