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경찰청(청장 최종헌)은, 2015년 연휴를 맞아 오는 2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교통경찰․기동대 등 1日 165명, 순찰차․싸이카 등 장비 29대를 동원하여 소통 및 안전 위주의 특별교통관리를 실시하기로 하였다. 설 당일(2.19)이 귀경차량과 새해 인사차량 혼재로 가장 교통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설 前 전통시장 주변 한시적 주·정차 허용 설을 앞두고 제수용품 구매 등으로 인한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전통시장 주변으로 2월 7일부터 2월 22일까지 16일간 한시적으로 주·정차가 허용된다. 주·정차가 허용되는 전통시장은 말바우·송정매일시장(한시허용)과 남광주·무등·서방시장(평일 상시허용)
총 5개소로,하위 1개차로에 대한 주·정차는 허용되나, 2열 주차 등 질서문란 주차차량에 대해서는 이동조치, 경고장 부착 등으로 주차질서 준수를 유도할 방침이다.
귀성길 고속도로 진․출입로 차량 분산유도 고속도로에서 광주시내로 진입 또는 지방으로 내려가는 귀성 차량에 대해서는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IC(광산, 산월, 동림, 서광주, 용봉, 동광주, 문흥) 진․출입로에 최대한 교통경찰관을 집중 배치하여 교통량 분산유도 및 정체해소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교통정보센터 트위터(poltra062)를 활용하여 정체구간 및 우회로를 안내하고 TBN 교통방송과 대형 전광판(광주·동광주TG)을 이용, 실시간 소통상황을 전파하여 차량을 분산유도 할 예정이다.
성묘차량 교통관리를 위하여, 성묘객들이 가장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설 당일(2.19)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립공원묘지, 국립5․18묘지, 영락공원묘지 주변에 교통경찰·모범운전자 등 92명을 배치하여 성묘 차량 혼잡 완화 및 성묘객들의 교통편의를 돕기로 하였다.
귀성·귀경길 운전자에 대하여, 조급한 마음에서 반대방향의 교통을 의식하지 않는 중앙선침범, 안전거리 미확보, 과속․음주운전 등을 하지 않고, 빠르고 안전하며 편리한 버스·열차 등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할 것과 장거리 운행 출발 전 차량점검과 충분한 휴식 등 안전운전으로 교통사고 없는 편안한 여행길이 되기를 당부하였다.
KJA뉴스통신/임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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