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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촘촘한 인적안전망으로 복지위기가구 해소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동행지기’발대식 개최
기사입력  2018/12/19 [10:00] 최종편집    변주성 기자
    발대식
[KJA뉴스통신] 목포시가 지난 18일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촘촘한 인적안전망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동행지기’ 발대식 및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10월 11일부터 12월 10일까지 공개 모집한 주민들로 구성된 ‘동행지기’ 1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역량강화교육, 자살예방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동행지기’는 ‘함께하는 친구’라는 의미의 무보수·명예직으로 복지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지역아동센터장, 자생조직단체회장, 집배원 등 주거지 접근이 용이한 주민들로 구성됐다.

앞으로 ‘동행지기’는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대상자를 발굴해 ‘찾아가는 복지전담팀’에 전달한다. 아울러 주기적으로 안부확인, 위험감지, 복지욕구 파악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김종식 시장은 “복지위기가구는 우리 모두가 힘을 합해 도와야 한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동행지기’가 위기가구를 찾아내고, 시와 함께 그분들을 돕는다면 목포는 소외된 이웃없는 행복한 복지도시에 한발 더 나아가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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