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곡성군이 18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주민 11명과 군 읍면공무원 등 36명이 참여하는 ‘제5기 좋은경관만들기 추진단’을 새롭게 발족했다.
추진단은 전라남도 좋은경관만들기와 연계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전남을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 발굴과 경관 개선을 위해 발족한 것으로 주민과 공무원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2010년에 제1기 추진단이 처음 발족하여 2년 주기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에 제4기 추진단이 활동을 마침에 따라 제5기가 새롭게 발족하게 된 것이다. 제5기 추진단원들은 읍면 이장, 자치위원, 권역사업 대표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무보수 명예직 자원봉사자로 2018년 12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2년 동안 지역 곳곳의 경관, 환경개선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과 개선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
간담회와 함께 진행된 이날 발족식에서는 새롭게 선정된 주민 추진단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추진단의 역할과 임무 등 앞으로의 활동계획을 공유했다. 단원들은‘나의 작은 관심과 실천에서부터 지역사랑의 변화가 시작 된다’는 결의를 다짐하면서 우리의 소중한 자산인 경관을 아름답게 보존할 수 있도록 내 고장 경관지킴이로서 역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군에서 진행 중이거나 계획 중인 다양한 경관사업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제5기 추진단은 앞으로 경관보전활동과 함께 소규모 공원조성, 벽화, 마을경관개선 등 주요 경관자원 발굴 및 전라남도 경관개선사업에도 직접 참여하게 된다. 이로써 깨끗한 경관을 책임지는 아름다운 경관지킴이 역할을 주도해 갈 계획이다.
한편 12일에는 제4기 추진단으로 활동하면서 마을경관조성, 환경개선, 마을공동체 등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온 옥과면 신흥마을 강기순 이장이 경관활동 우수 도민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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