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영암군은 여성자원봉사협의회와 함께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11개 읍·면 여성자원봉사자 50여명과 해군 제3함대 장병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2018년 사랑의 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영숙 여성자원봉사협의회장은 “우리 이웃들에게 맛있는 김장 김치를 전달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매년 기쁜 마음으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도 김치를 전달받는 분들께 우리의 작은 정성이 전해져,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될 수 있다면 더없이 행복할 것 같다”고 소감을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여성자원봉사협의회와 해군 제3함대 장병들과 같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과 노력이 우리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매년 숭고한 노력을 아끼지 않은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매우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행복한 영암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영암군자원봉사협의회는 2007년부터 매 겨울철 마다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행사기간 중 정성을 다하여 담은 김장 김치는 곱게 포장되어 영암군 각 읍·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장애인 세대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 185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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