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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고독사위험 1인 가구·에너지빈곤층 등 찾아 지원
기사입력  2018/12/18 [11:43] 최종편집    이철훈 기자
    여수시
[KJA뉴스통신] 여수시가 겨울철 고독사 등 예방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에 나선다.

고재영 부시장을 단장으로 총괄·취약계층 보호반, 노인·장애인 보호반, 아동 보호반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추진단을 구성해 내년 2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총괄·취약계층 보호반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을 총괄하며 복지시설 안전점검, 노숙인 위기관리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노인·장애인 보호반은 고위험 1인 가구의 돌봄을 강화하고, 노인복시시설·장애인시설 안전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마지막 아동 보호반은 겨울방학 중 아동돌봄과 급식이 잘 이뤄지고 있는지 점검한다.

지난 13일 위촉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1757명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동참한다.

집중 발굴 대상은 고독사 위험이 높은 1인 가구 제도적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소외계층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 돌봄 등 육아에 과중한 부담을 안고 있는 가구 에너지 빈곤층 등이다.

시는 대상자 발굴 시 먼저 복지급여 수급 대상인지 확인하고, 소득기준에 적합하지 않을 경우 민간자원을 연계하는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는 이웃들의 관심과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으면 즉시 가까운 주민센터로 연락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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