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순천시는 지난 17일 월등면행정복지센터에서 전라남도교육청, 현대제철과 함께 철제공공예술 설치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은 철을 주제로 한 공공문화예술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참여와 체험을 통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협력하고자 추진됐다.
철제공공예술 작품은 총 4점이며, 작가와 시민참여 공모로 제작하여 2019년 5월 순천 에코에듀체험센터 내에 설치하게 된다. 현대제철은 순천공장이 위치한 순천시에 총 2억 5천만원의 사업비로 충남 당진에 이어 두 번째로 설치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
앞으로 순천시는 시민참여 공모 작품에 소외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전라남도교육청은 설치 공간 제공 등 행정적 절차와 향후 유지보수를 지원하게 된다.
허석 순천시장은 “전남 유일의 교육체험센터 내에 아이들의 생태놀이 작품이 설치되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예술적 감성을 더한 체험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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