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22가구에 난방유 4,400ℓ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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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 산동사랑후원회가 추위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복지사각지대 22가구에 440만원 상당의 난방유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산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조직한 순수봉사단체인 산동사랑후원회는 지난 17일 산동면회의실에서 난방유 지원 대상자를 비롯하여 후원자, 군의원, 마을 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440여 만원 상당의 난방유를 22가구에 전달하는 훈훈한 자리가 됐다.
난방유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난방비 걱정으로 밤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했는데,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유영만 회장은 “추운 겨울을 녹일 수 있는 따뜻함이 작은 기부에서 시작되어 한 사람 한 사람의 정성과 마음이 더불어 같이 사는 공동체를 만들 수 있어서 자랑스럽다”며 “올해의 난방유 나눔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모두가 행복한 산동면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산동사랑후원회는 2018년 3월 산동면 취약계층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결성된 순수봉사단체인 비영리민간단체로 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더불어 산동면의 민관협력 행복 마차를 이끌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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