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양시가 주차환경 개선을 통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영주차장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민선 6기에 공영주차장 2,401면을 조성한데 이어, 민선 7기에도 공영주차장을 늘리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 총 8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 17개소에 747면의 공영주차장 조성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주차장 103면은 조성 중에 있다.
특히 올 상반기 이순신 먹거리타운과 강남병원 뒤 상가 밀집지역에 76면의 주차장을 조성해 상가이용자의 주차편의를 제공하고, 소상공인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 지난 7월 송보, 대광A 등 공동주택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317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해 아파트 주민들의 주차부담을 덜어줬다.
시는 광양읍, 광영동 지역이 과거 택지 개발 시 공영주차장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한 상태에서 최근 주택과 상가 등이 들어서면서 주차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도심지 주차혼잡지역을 중심으로 주차장을 확충할 계획이다.
신오희 교통시설팀장은 “도심지 주차장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많은 예산이 소요되지만 주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날로 심해지는 도심지 주차난 해소와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줄여나가기 위해 공영주차장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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