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진도군이 최근 진도군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재가암환자 회원,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사랑의 송년행사’를 열었다.
사랑의 송년행사는 정신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장애 편견으로 힘들어하는 회원과 가족들의 사회 복귀를 위한 재활의지와 자신감을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모두가 하나 되는 밝은 세상 만들기'란 주제로 열린 이 날 행사는 지난 1년 활동을 촬영한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우리가락 우리 북놀이와 웃음치료,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회원들이 한 해를 마무리하는 마음 정리 소감을 발표해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줬다.
진도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정신적인 아픔을 겪는 당사자와 가족들에게 많은 위로와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정신장애인, 암환자의 재발을 방지하고 중증 질환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해 복지센터 회원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사회적응 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우울증, 공황장애 등 다양한 정신질환의 상담, 예방교육, 치료를 통해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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