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신안군과 신안천사김은 17일 지역인재 육성 및 지역사랑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신안천사김은 지난 2012년 설립 당시부터 현재까지 신안군장학재단과 신안군복지재단에 총 2억 6천만원의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향후 6년간 장학기금, 복지기금과 더불어 낙도지역 후원금을 더해 기부금의 규모는 총 10억원에 달한다.
권동혁 대표는 “서울에서 사업을 하다가 신안군에서 사업을 시작하면서 신안군과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지역과 함께 어울리고, 함께 성장하는 것, 그리고 힘이 닿는 한 회사의 이익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것을 기본방침으로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그 동안 신안천사김이 꾸준히 기부를 해오고 있으며, 지역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면서 “이번 기부로 통해 신안군 지역인재 육성과 독거어르신, 낙도지역 주민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군민들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부금은 신안군장학재단에서 지역인재 육성에 쓰이게 되며, 신안군복지재단에서는 연말 불우이웃, 독거어르신을 위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며, 낙도지역 후원금은 10개의 낙도지역 교회에 전달되어 주민들의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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