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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장학금 기탁 분위기 확산으로 군민 기탁지수 높아
죽풍동우회와 담양군배드민턴연합회 각 100만원, 죽순푸드빌리지 150만원
기사입력  2015/02/11 [12:54]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담양군은 지역 인재양성에 대한 중요성과 장학금 기탁 분위기가 확산됨에 따라 군민들의 기탁지수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최근 죽풍동우회와 담양군배드민턴연합회에서 각각 100만원, 죽순푸드빌리지에서 150만원을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고 최형식 군수에게 전달했다.

 
‘죽풍동우회’는 1962년 동기동창생 60여명으로 구성된 친목모임으로, 지난 2011년부터 5년 연속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며 변함없는 후배사랑을 펼치고 있다.

 
이어 담양군배드민턴연합회(회장 김정주)는 300여명의 회원들이 건강과 친목 도모를 위해 활동하는 가운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체육회로 거듭나고자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한 것이다.

 
김정주 회장은 “군이 역점 추진하고 있는 지역 인재육성에 동참하고자 전라남도연합회 소속 21개 시군연합회 양해를 얻어 화환 대신 받은 축의금으로 기탁을 한 것”이라며, “관내 8개 클럽 동호인들의 화합을 바탕으로 배드민턴 저변확대와 경기력 향상을 통해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생활체육 동호인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죽녹원 주변 음식점 10개소로 구성된 죽순푸드빌리지는 언론을 통해 장학금 기탁행렬을 보고 지역민들의 뜨거운 후배사랑을 느껴 동참하고 싶은 마음에 기탁한 것이라며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서도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을미년 새해부터 시작된 장학금 기탁행렬이 각계각층에서 이어져 기탁금이 2100만원에 달하며, 그 외 계좌이체 등으로도 장학금이 전달돼 인재양성에 대한 지역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다.

 

KJA뉴스통신/정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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