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양중마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6세부터 7세 유아와 초등학생들이 알찬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는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오는 2019년 1월 7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17일부터 각 강좌별로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각 프로그램으로는 유아 6세부터 7세 대상으로 ‘부모님과 함께 하는 유익한 업사이클링’이, 초등학생 대상으로 ‘마법같은 업사이클링’, ‘그림책과 만나는 요리 교실’, ‘말하는 역사 하브루타, ‘겨울방학 독서교실’ 등 총 5개 강좌가 준비됐다.
우선 ‘업사이클링’ 수업에는 주변에서 흔히 사용되고 버려지는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들을 재탄생시켜 보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이번 수업은 어린이들의 감수성과 예술성, 창의성을 동시에 기리고, 자원의 소중함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어린이들이 역사에 새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짝을 이뤄 서로 질문을 주고받는 유대인의 전통적인 토론 교육 방법인 ‘하브루타’ 강좌와 ‘그림책으로 만나는 요리 교실’이 진행된다.
아울러 ‘제98회 전국 공공도서관 독서교실’과 연계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하는 겨울방학 독서교실에서는 우수 참가자에게 국립어린이 청소년도서관장상이 주어진다.
이번 겨울방학 교육프로그램의 수강료는 무료이며, 오는 12월 23일까지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이현주 중마도서관팀장은 “겨울방학을 맞아 준비한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어린이들의 참여해 색다른 경험과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의 독서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중마도서관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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