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보성군은 14일 보성군여성회관에서 ‘아름다운 동행! 사랑의 김장나눔’ 노블레스 오블리주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김장나눔에는 보성군여성자원봉사협의회 회원 및 보성군자원봉사센터 직원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성스럽게 담아낸 맛있는 김장김치 120포기는 관내 11개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됐다.
봉사에 참가한 김철우 보성군수는 “평소 바쁜 군정활동으로 직접 봉사에 참여하기가 쉽지 않은데, 좋은 기회가 생겨 열심히 만들어봤다.”며 “우리 아이들이 맛있는 김장김치를 먹으며 올 겨울도 건강하게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성군은 11월 14일 겸백면여성자원봉사회를 시작으로 읍면여성자원봉사회, 새마을부녀회, 생활개선회 등 20여 개 단체가 참가해 김장 봉사를 진행했으며, 오늘 보성군여성자원봉사협의회를 끝으로 한 달 간의 김장 나눔 릴레이를 마쳤다.
회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는 관내 경로당 130여 개소,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730여 가구에 전달됐다.
한편, 군 관계자는 “보성군 노블레스 오블리주 봉사단에는 현재 관내 10여 개 기관·단체가 가입되어 사회지도층의 자원봉사 참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노블레스 오블리주 봉사단과 더불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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