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안전서는 설 연휴를 앞두고 도서지역 고향 방문객의 안전한 바닷길을 확보하기위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도선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안전점검은 선박검사를 담당하는 선박안전기술공단(KST), 지방자치단체체와 합동으로 인명구조장비, 소방설비, 도선장 및 항로를 점검한다.
목포해경안전서(서장 최창삼)는 4일간의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미비한 부분은 설 연휴 이전까지 시정조치 하는 등 해상교통 안전확보와 도서지역 고향을 찾는 도선 이용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사전점검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올 설 연휴 기간 동안 목포, 신안, 무안의 8항로 8척의 도선을 이용하는 귀성객이 전년과 비슷한 1900여명으로 예상되어 17일부터 22일까지 도서지역 귀성객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상황대기근무에 임할 방침이다.
한편, 최창삼 목포해경안전서장은 “설 명절 도서지역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심하고 도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며 “사전 안전점검 및 종사자 교육을 통하여 안전한 바닷길을 확보해 국민이 안심하고 해상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모든 경력을 투입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KNS뉴스통신/조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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