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권 >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권오봉 여수시장 “석유화학경기 호조세, 대규모 투자 기대”
기사입력  2018/12/14 [13:11] 최종편집    이철훈 기자
    “석유화학경기 호조세, 대규모 투자 기대”
[KJA뉴스통신] 권오봉 여수시장은 지난 13일 “민선 7기 들어 전략적 투자유치로 6개 기업과 6조30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고, 앞으로도 대규모 투자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권오봉 시장은 13일 여수 베네치아호텔에서 열린 제4회 외국인 투자 카라반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하며 이같이 밝혔다.

권 시장은 이날 석유화학산업 경기 호조세에 따라 국내 대기업들이 대규모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것을 반기며, 율촌 제2산단에 수소산업 관련 기업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전략적 단지화에도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실제 지난 3일 여수시는 전남도, ㈜LG화학과 여수산단에 2조6000억 원을 투자해 NCC와 PO 생산시설을 증설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투자협약에 이어 성윤모 산업통상부 장관 주재로 열린 간담회에서 LG화학 등 석유화학업계는 2023년까지 14조5000억 원 규모의 투자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권 시장은 이날 여수박람회법 개정안 국회 통과와 대규모 관광 투자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권 시장은 “최근 여수박람회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그동안 미진했던 박람회장 사후활용은 물론 대규모 민간투자 유치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1조5000억 원 규모의 경도 해양관광단지와 1조4000억 원 규모의 화양 복합관광단지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외국인 투자 카라반 행사는 산업부가 외국인 투자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주최하는 행사로 창원, 대전, 대구에 이어 여수에서 열렸다.
광고
ⓒ KJA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