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무안군은 모기 등 위생해충으로부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하여 지난 10일부터 동절기 월동모기 집중 방제활동에 나섰다.
월동모기는 기온 저하로 인해 지하실, 정화조 등에서 겨울을 나는 모기로, 물이 있는 한정된 공간에서만 집단으로 서식하기 때문에 겨울철에 집중방역을 실시하면 이듬해 모기 개체 수를 줄이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이에 군은 방역 소독반을 편성하여 마을회관 및 공중화장실 439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정화조, 하수구 등 유충서식지에 모기 유충조사 및 유충구제소독약 투입으로 살충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월동모기 유충구제 사업으로 감염병을 사전에 차단하여 군민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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