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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희망도서관, '크리스마스 in 도서관' 운영
11월 25일부터 12월 31일, 크리스마스 이색 도서관 외 5개 프로그램 마련
기사입력  2024/11/22 [15:41] 최종편집    이철훈 기자

▲ 광양희망도서관, 「크리스마스 in 도서관」 운영


[KJA뉴스통신=이철훈 기자] 전남 광양시에 위치한 광양희망도서관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물들었다.

광양시는 11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광양희망도서관에서 ‘크리스마스 in 도서관’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희망도서관은 크리스마스 트리존, 포토존, 감성 독서 텐트존을 설치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게 했으며 자료실 곳곳에도 크리스마스 장식품을 진열해 이색적인 도서관을 연출했다.

12월에는 특별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희망도서관에서는 12월 4일과 5일 동화책과 크리스마스 케롤이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입체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6세 부터 7세)와 크리스마스 머그컵 만들기(8세 부터 9세)로 꾸며졌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11월 25일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매월 도서관에서 운영하던 희망문화놀이터와 어린이 동극도 특별공연으로 진행된다.

12월 11일 열리는 희망문화놀이터는 ‘크리스마스 매직쇼’란 이름으로 마술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12월 14일 개최되는 ‘크리스마스 특별 어린이 동극’은 '빨간모자' 동극을 비롯해 블랙 라이트 공연, 오카리나 공연도 마련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희망도서관에서는 ‘크리스마스 깜짝 이벤트 - 산타가 찾아왔어요’ 행사를 통해 어린아이들에게 산타할아버지와 사진을 찍는 기회를 제공하고, '고구마구마'의 저자인 ‘사이다 작가’의 그림책 원화전을 열어 관람의 재미를 더할 방침이다.

남수향 희망도서관 팀장은 “도서관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이용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희망도서관에서 크리스마스를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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