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전남 함평군의 귀농어귀촌인이 하나 되어 소통하는 ‘함평군 귀농어귀촌협의회 한마음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함평군은 21일 “(사)함평군귀농어귀촌협의회가 주관한 한마음대회가 이날 오전 함평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 함평군 오민수 번영회장 등 각계 인사와 귀농어귀촌인 25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기념식과 함께 그동안 귀농어귀촌인의 권익 신장과 협력·단합 기여자 12명에 대한 표창장과 감사패를 전달하는 1부 행사와 노래자랑과 축하공연 등 2부로 행사로 진행됐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에 둥지를 틀고 제2의 인생을 보내고 계신 귀농어귀촌인과 관내 사회단체장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귀중한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오늘 한마음대회를 통해 농촌의 미래를 설계하고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초석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학교면 소재 ‘함평군 귀농어귀촌체류형지원센터’를 통해 제4기 수료생까지 배출했으며, 귀농인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 융자지원,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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