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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창 전남도의원, 교통사고 저감 위한 예산 확대 필요성 강조
교통사고 잦은 곳에 대한 개선사업 예산 전년보다 19% 줄어
기사입력  2024/11/21 [14:47]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현창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례)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전라남도의회 이현창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례)은 지난 11월 20일 제386회 제2차 정례회 도민안전실 소관 2025회계연도 예산안 심사에서 전남의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대책 마련과 예산 확보를 당부했다.

이 의원은 “전남은 교통사고 절반 줄이기 운동 및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통해 교통사고 건수와 사망자 수가 동시에 감소하고 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교통사고 사망자 비율은 타 시도에 비해 여전히 높은 수준에 머물러 있는 만큼, 보다 효과적인 교통사고 저감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전남의 교통안전 개선을 위한 총사업비는 증가했지만, 전년 대비 첨단 교통안전 인프라 구축 예산은 54% 감소했고, 교통사고 잦은 곳에 대한 개선사업 예산도 19% 줄었다”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더욱 촘촘한 사업이 필요한 상황에서 전년보다 적게 예산이 편성된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대해 김신남 도민안전실장은 “교통사고 사망자와 사고 건수 감소를 위해 종합적인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추가경정예산 편성 등을 통해 예산 확보에 힘써 안전한 전남을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이현창 의원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집행부와 의회가 협력하여 실효성 있는 교통사고 저감 대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효과적인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예산 확보를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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