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순천시는 지난 12일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꿈꾸는 열정적인 직원 400여명이 함께 한 ‘순천시청 직장동아리 발표회’를 가졌다.
발표회는 총 11개팀이 참여해 식전공연인 P&p 밴드공연을 시작으로 오카리나, 라인댄스, 우쿨렐레, 청년 재즈밴드 등 다채로운 공연과 캘리그라피, 꽂꽂이, 캘리, 소묘, 제과·제빵 등 이목을 집중할 만한 팀들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뽐냈다.
특히, 이번 발표회에서는 소통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추억의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해 공연팀 못지 않은 응원 열기로 직원들간 함께 호흡하는 자리가 됐다는 평이다.
순천시는 “똑똑하게 일하고, 당당하게 재충전하자”라는 근무혁신을 통해 정시퇴근, 주말행사 참여 최소화로 1인 1취미 갖기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21개팀 479명의 동호회 활동과 21강좌 241명의 소통프로그램이 활성화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업무에 지친 직원들에게 이번 동아리 발표회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 보다 다양한 성별·연령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폭넓은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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