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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주종섭 의원, “탄소중립의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사회적 대화기구 중요성 확인 돼”
전남도의회, ‘기후대응과 정의로운 탄소중립 전환 연구회’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기사입력  2024/11/21 [15:34]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 기후대응과 정의로운 탄소중립 전환 연구회 위원과 보고회 참석자가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전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기후대응과 정의로운 탄소중립 전환 연구회’는 11월 21일 전남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정의로운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사회적 대화기구 운영방안 연구’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탄소중립의 정의로운 전환을 위하여 도의회와 도, 산업계, 노동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사회적 대화기구 구성 및 운영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연구회 소속 위원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 장경철 연구팀장은 국내·외 사례 및 기초 연구 결과와 전남의 사회적 대화기구 여건 분석, 그리고 사회적 대화기구 운영 기본계획 등 연구 결과를 상세히 발표했다.

또한, 전라남도 정의로운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단계별 추진 전략으로 ▲이해당사자 간 사회협약 체결, ▲사회적 대화기구 구성 및 운영 조례 제정, ▲정의로운 탄소중립 전환 특별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주종섭 대표 위원(더불어민주당, 여수 6)은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확인된 사회적 대화 기구의 중요성은 전남 탄소중립의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정책 수립과 실행에 있어 큰 시사점을 준다”고 평가하며, “이해당사자들의 애로사항과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수 있도록 도의회와 도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소통의 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연구회 위원들은 “이번 연구를 통해 도내 정의로운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사회적 대화 기구의 필요성과 역할에 대해 깊이 공감한다”며, “연구에서 도출된 다양한 방안을 실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서는 도의회와 전남도의 협력이 필수”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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