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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토양검정·유용미생물 공급 큰 폭 증가 농가 호응 높아
과학영농으로 농가 경영비 절감과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 기여
기사입력  2018/12/13 [11:40] 최종편집    이철훈 기자
    토양검정․유용미생물 공급 큰 폭 증가 농가 호응 높아
[KJA뉴스통신] 광양시는 토양검정, 유용미생물 공급 서비스가 전년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해 과학영농시설인 종합검정실과 미생물생산시설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종합검정실에서는 올해 분석 계획량인 3,100점을 초과한 3,726점을 분석했으며, 지역의 토양 전체를 분석해 농업인에게 맞춤형 토양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 토양검정을 통한 비료의 무분별한 사용을 방지하고, 토양분석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화학비료를 선정하는 등 토양환경의 보전과 농가 경영비 절감은 물론 친환경농업 실천기반을 조성으로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상시적으로 무료 토양현장진단을 실시해 농가의 애로사항을 덜어주고 있다.

미생물생산시설에서는 현재 고초균 19톤, 광합성균 16톤, 유산균 14톤 등 49톤의 유용미생물을 생산해 공급했으며, 올해 말까지 전년 45톤 대비 13%가 증가한 51톤의 미생물을 공급할 예정이다.

미생물을 공급받는 농가에서는 농산물의 품질향상과 생산비 절감, 농업환경개선 등의 큰 효과를 내며 효자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허명구 기술보급과장은 “현재 토양분석, 유용미생물 분석과 공급실적이 이미 올해 계획량을 넘어설 정도로 농업인의 과학영농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과학영농시설을 농업인에게 적극 알리는 한편 오는 2020년까지 과학영농시설 신축을 통해 친환경농업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입지를 다져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토양검정과 유용미생물 공급을 원하는 농업인은 읍면동 농업인상담소나 기술보급과 미생물배양실로 연락해 방문하면 개인당 연간 200L까지 무상으로 공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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