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농촌여성의 잠재능력 개발과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촌 여성들의 농업경쟁력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농촌여성 생활기술교육’을 마련하고 오는 23까지 수강생 7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촌여성 생활기술교육은 오는 3월부터 7월까지 실시될 예정으로 압화공예와 POP예쁜글씨 쓰기, 한지공예 등 3개 과정이며, 과정 당 20~30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22회 진행된다.
교육은 농촌여성들이 실생활에서 실용적으로 응용할 수 있는 기술 위주로 구성했으며, 특히 ‘압화공예’는 생화의 고유색깔을 살려 누른 꽃으로 다양한 소품 장식에 활용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POP예쁜글씨 쓰기’는 붓과 물감을 사용해 예쁜 글씨를 배우는 과정으로 미적 감각을 키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카페나 음식점 등에서도 많이 사용돼 여러 분야에 활용할 수 있으며, '한지공예‘는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소품을 전통공예의 아름다움으로 재탄생시키는 생활 공예기술을 익힐 수 있다.
아울러, 교육을 희망하는 농촌여성은 농업기술센터나 읍면농업인상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경영지원과 농촌자원담당(☎380-3431~2)으로 연락하면 된다.
KJA뉴스통신/정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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