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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소방, 외국어 3자 통역 도우미 간담회 개최
신속·정확한 소방서비스 제공으로 외국인 사각지대 해소
기사입력  2024/11/20 [16:13]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 광주광역시소방, 외국어 3자 통역 도우미 간담회 개최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20일 시청 회의실에서 ‘외국어 3자 통역 도우미 간담회’를 개최했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광주에 거주하거나 국제행사 및 여행으로 광주를 방문하는 외국인의 119신고에 대비해 지난 2008년부터 통역도우미 협조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외국어 3자 통역 도우미와 119종합상황실 소방공무원이 참석해 실제 외국인의 119신고 관련 3자 통역 사례를 공유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119상황관리를 위한 개선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화재 때 피난대피요령 등 소양교육도 실시했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현재 13개국 51명의 통역 도우미들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119상황관리에 대비하고 있다.

나홍원 119종합상황실장은 “광주시를 방문하거나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119신고 때 불편 없이 최상의 소방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119상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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