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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관리! 보건소 건강 매니저가 돕는다
기사입력  2015/02/10 [16:35]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비만탈출! 건강한 몸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 보건소는 간호사와 운동처방사, 영양사를 중심으로 건강매니저를 꾸리고 만40세 이상 경도이상 비만 여성 50명을 대상으로 비만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수영과 근력운동을 혼용하여 우슬수영장과 보건소 내 건강증진센터에서 진행된다.


특히 개인별 맞춤형 비만관리를 위해 혈압․  혈당 및 골다공증, 체성분 검사, 개별 생활 습관 등 건강 위험요인을 분석하여 개인 특성에 맞는 운동 처방과 식습관을 교정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보유자는 전담 간호사의 지속적인 질병관리를 병행해 12주 프로그램 운영기간 동안 체계적 관리로 건강을 되찾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군은 보건소 내 건강증진센터에서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통해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걷기 동아리에서 활동토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제1기 비만관리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은 오는 2월13일까지로, 오는 3월2일부터 12주 운영된다. 
신청은 해남군보건소 건강증진센터(061-531-3765~3766)로 문의하면 된다.

 

KJA뉴스통신/신미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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