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시의회, 제242회 정례회 2차 본회의 개최 |
[KJA뉴스통신=이철훈 기자] 여수시의회는 11월 19일 본회의장에서 제242회 정례회 2차 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2차 본회의에서는 △2025년 세입세출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 연설 및 제안 설명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건의안 및 각종 안건 처리 △5분 자유발언 등이 진행됐다..
2025년 예산안은 올해 대비 148억 증액된 1조 4,825억 원으로 편성됐으며 일반 회계는 148억 증액된 1조 3,511억 원, 특별 회계는 103억 증액된 1,314억 원이다.
정기명 어수시장은 제안 설명에서 “섬박람회 개최 준비, 여수만 르네상스 실현 사업,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사회 안전망 강화에 중점적으로 예산을 반영했다”며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적시적지에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의원 여러분의 숙의와 배려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시정 연설에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 총력 △문화․관광 활성화 △생활 밀착형 청년 인구 정책으로 인구 소멸 위기 극복 △촘촘한 정책으로 시민의 건강하고 안정된 생활 지원 △기후 변화 대응 및 시민 안전 확보 등을 약속했다.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지난 11월 14일부터 각 상임위원회 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상정된 수정안이 가결됐다.
처리된 안건은 총 35건으로 조례안 20건, 건의․결의안 1건, 동의안 7건, 예산안 1건, 규칙안 2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4건이다.
조례안 20건 중 의원이 발의안 조례 제정안은 4건으로 △여수시 배달노동자 안전 및 노동환경 개선 지원 조례안 △여수시 역사문화인물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 △여수시 정신건강 위기대응체계 구축에 관한 조례안 △여수시 기후변화 대응 작물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다.
아울러 '최초 삼도수군통제영, 여수'의 역사 바로잡기 촉구 건의안이 가결됐다.
5분 자유발언은 총 7명의 의원이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한 제언 △다문화 시대, 여수시 정책에 대한 제언 △여수시 주교 및 학교복합시설 도입 △결혼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마련 필요성 △공무국외 출장을 통한 여수시 도시계획 발전 제언 △장애인을 대하는 여수시의 행정 기조 △우리시 공무원 조직 사기 진작을 위한 제언 을 주제로 발언대에 나섰다.
향후 일정으로 11월 20일부터 28일까지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된다. 20일부터 26일까지는 대면 방식, 27일․28일 이틀간은 회의 방식으로 추진된다. 시민 제보는 5건이 접수됐다.
또한 3차 본회의(11월 29일, 시정질문), 4차 본회의(12월 2일, 시정질문), 2025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12월 3일 ~ 12월 13일), 5차 본회의(12월 16일, 안건처리 및 자유발언)이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