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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이규현 도의원, “남도영화제, 예향전남 정신 담도록 도차원 활약해야”
영화제 정체성 재정립 위해 세부적인 계획 수립 필요성 제기
기사입력  2024/11/20 [10:34]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이규현 의원(더불어민주당·담양2)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이규현 의원(더불어민주당·담양2)이 지난 11월 18일 2025년 전라남도 문화융성국 추경 심사에서 남도영화제의 정체성 강화와 명문영화제 도약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을 주문했다.

남도영화제는 ‘남도 Everything’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남의 생태, 음식, 역사, 예술 등 자연과 문화를 영화로 엮어내는 독특한 로컬 영화제로, 2023년 시작하여 2025년 두 번째 개최를 준비 중에 있다.

이규현 의원은 “현재 남도영화제는 매번 지역을 달리하여 개최되는 만큼 해당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려는 노력이 필요하지만, 이러한 방식이 오히려 영화제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다”며 “향후 안정적인 예산 확보를 통해 전남만의 뚜렷한 주제설정과 방향성을 가지고 일관성 있는 영화제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남도영화제는 예향 남도의 정신과 가치를 담아내는 장이 되어야 한다”며 “어느 지역에서 개최되더라도 전남의 정체성을 자연스럽게 드러낼 수 있는 영화제가 되도록 깊이있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많은 이가 오고 싶은 남도영화제가 되기 위해서는 지속성 있는 행사 개최는 물론 관련 영상산업의 발전도 함께 모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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