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시의회 박수경 도시건설위원회 부위원장(비례대표)은 지난 11일부터 오늘(19일)까지 열린 2024년도 목포시 행정사무감사에서 목포시 공영주차장의 운영 상황과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로 시민들의 많은 사용을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장했다.
목포시의 공영주차장은 53개소로 9개소의 유료 주차장과 44개소의 무료 주차장이 있고, 소규모 주차장으로 동네 주차장도 여러곳에 조성이 되어 있으며, 이와 더불어 지속적으로 주차타워와 동네주차장 신설을 계획 추진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목포시의 특성상 좁은 면적에 인구밀도가 높아 주차장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다. 이런 와중에 많은 도로들이 주차장으로 변하여 차량 통행에 많은 불편으로 인해 다수의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현 실정을 지적했다.
유료 주차장 중 행정타워 공영주차장을 살펴보면, 상층으로 올라가거나 하층으로 내려올 때 동선이 매우 위험한 상태이고, 무선주차유도시스템의 오작동으로 인해 입구의 주차대수 안내판도 실제와 다르다는 것을 확인하고 유료임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관리가 되고 있지 않는 것에 대해 강력하게 질타하고 적극적으로 유지 관리가 될 수 있도록 요구했다.
또한 용당빗물펌프장 내 공영주차장은 작은 안내판 하나만으로 안내하기에는 역부족으로 도로변에 많은 차량들이 불법 주차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영주차장을 사용하는 시민이 거의 없는 것을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알게됐으며 이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안내판 추가 설치와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시민들이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할 것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특히,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다른 여러 의원들이 지적한 동네 소규모 주차장에 대해서도 관심을 기울여 많은 시민들이 차를 타고 다니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해 주기를 당부했다.
박수경 부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다양한 현장을 직접 찾아가 확인하고 시민들의 불편함을 찾아내고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목포시청 공무원들이 적극적인 행정에 나서야할 것을 주장했다.
박수경 부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마치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곳에서 시민들의 눈으로 시민들의 불편함을 찾고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이후 박수경 부위원장은 예산결산위원으로 어려운 시 재정 속에서도 효율적인 예산과 결산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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