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군수 이용부)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정다운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즐겁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설 연휴 환경관리 대책반」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오는 25일까지 설 종합대책 추진기간으로 설정하고 설 연휴 이전인 11일부터 16일까지 12개 읍면에서는 주민, 사회복지단체, 공무원 등이 참여하여 주요도로변 및 생활쓰레기 무단투기지역을 중점적으로 대청소를 실시한다.
특히 13개반 26명으로「특별 기동 대책반」을 편성 운영하여 실생활과 밀접한 상수도․하수도 시설점검, 음식쓰레기 신속 처리로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조치할 것이며, 건강과 환경에 유해한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 자동차 등의 이동오염원관리 및 동절기 자동차 공회전 방지 홍보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16일에는 환경미화요원과 환경수자원과 전 직원이 참여하여 차량운행이 빈번한 영암 순천간 고속도로 나들목 구간인 미력 덕림 교차로 부근과 보성차밭 가는 국도 2호선 장수교차로 진․출입로 등 도로변 청소를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에 고향을 찾으신 분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고향마을길을 선사하고 상하수도 관리대책을 철저하게 실행하여 군민 모두가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설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JA뉴스통신/전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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