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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파트너사 ㈜포롤텍 전 직원, 광양시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창립 19주년 맞아 전 직원 206명이 2,060만 원 전달, 상생 문화 정착에 앞장서
기사입력  2024/11/19 [14:21] 최종편집    이철훈 기자

▲ 포항제철소 파트너사 ㈜포롤텍 전 직원, 광양시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KJA뉴스통신=이철훈 기자] 광양시는 18일 포항제철소 파트너사인 ㈜포롤텍의 전 직원 206명이 고향사랑 상호기부에 동참해 고향사랑 기부금 2,060만 원을 광양시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포롤텍은 포항제철소 파트너사협회 김재열 회장이 대표로 있는 회사로, 2005년 11월 22일 설립되어 올해 창립 19주년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포롤텍의 전 임직원은 지방재정을 보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의의에 동감해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했으며, ㈜포롤텍의 동참으로 상생의 문화 정착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지게 됐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재열 대표, 남성욱 노조위원장, 황보천수 인사총무그룹장, 장소영 파트장이 ㈜포롤텍의 전 직원을 대표해 참석했다.

광양 파트너사협회의 이광용 회장, 임종대 부회장, 정현수 부회장, 김윤철 부회장 또한 이날 행사에 참석해 광양시를 응원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포롤텍에 감사를 표했다.

김재열 회장은 “고향사랑기부로 광양과 포항에서 자주 뵙고 하니 정말 가족과 같은 느낌이 든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포항시와 광양시의 상생협력을 위해 기부 행사에 참여해 나눔을 실천해 준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포롤텍 전 직원이 한 분도 빠짐없이 상호기부에 동참해 주셨다고 들었다. 양 지자체뿐 아니라 기업이 함께해주시니 자매도시 사이가 더욱 견고해지는 것 같다”며 “보내주신 응원에 힘입어 제1호 기금사업인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에 기부금을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지난 8월 12일 광양제철소 파트너사협회 회장단의 기부금 전달식으로 포문을 연 광양-포항제철소 파트너사 간 상호기부는 양 파트너사 회장단 소속 기업뿐만 아니라 ㈜광양기업, ㈜포렌 등이 참여를 계획하고 있어 상생발전을 위한 두 도시 간의 협력이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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