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이철훈 기자] 전남 곡성군은 올해 2월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행복빨래방" 서비스를 이달 말일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홀로 사는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구의 대형 빨래를 세탁해주는 민관협력사업으로, 고령층과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한 생활 밀착형 복지 서비스이다.
곡성군은 지리적 특성에 맞춰 3개 권역(곡성읍권역, 석곡면권역, 옥과면권역)으로 나누고 지역 농협과 곡성지역자활센터가 협력하여 이동빨래방 차량이 정기적으로 각 마을을 순회하면서 서비스를 제공했다.
현재까지 117개 마을 311가구에 서비스를 제공했고 11월 말일까지 주 3회 일정으로 이동빨래방 차량이 순회할 계획이다.
조상래 군수는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항상 세심히 살피고, 찾아가는 행복빨래방 서비스와 같이 군민들의 삶에 더 다가가는 복지시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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