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사회단체연합회, 목포대-순천대 ‘통합국립의대 설립’ 열렬히 환영 |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전라남도 사회단체연합회는 19일, 전남도청 정문 표지석에서 목포대와 순천대의 대학통합 합의를 환영하고 지지하는 성명문을 발표하고, 통합의대 설립을 위해 힘껏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32개 단체로 이루어진 전라남도 사회단체연합회는 성명문을 통해 “목포대학교와 순천대학교가 대학 통합에 합의하고 통합 의과대학 설립을 결정한 것에 대해 온 도민과 함께 환영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통합의대 설립은 전남의 열악한 의료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도민 모두가 어디서나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든든한 토대가 될 것”이라며, “전체 도민의 건강권과 생명권을 지켜낼 수 있는 핵심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합의는 의과대학 설립을 바라는 도민의 간절한 염원과 단합된 힘이 이루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양 대학이 협력을 통해 통합을 성공적으로 이루어 통합의대가 설립되는 그날까지 성원과 함께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라남도 사회단체연합회는 전라남도 통합의대 유치를 환영‧지지하는 마음을 담아 도내 주요 다중이용시설에 현수막 100개를 게첨하고, 32개 소속단체에서도 자체적으로 릴레이 지지를 펼칠 예정이다.
문병은 사회단체연합회 회장은 “지역사회 갈등을 해소하고 도민통합을 이루어 상생의 길로 가게된 것에 대해 도민의 한사람으로서 뿌듯하다”며, “자랑스러운 전남만들기를 위해 전라남도 사회단체연합회가 앞장서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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