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이철훈 기자] 순천시는 지난 15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열린 '2024 관광두레 전국대회 - 이음두레'에서 다올재협동조합이 한국관광공사장 표창을 받아 우수 주민사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관광두레’ 전국대회는 지역 주민이 주도하여 관광 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사업이다.
숙박, 식음, 여행, 체험 등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살린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다올재협동조합은 순천 원도심의 고즈넉한 한옥 펜션과 한옥 카페를 운영하며 지역의 매력을 살린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로 주목받았다.
특히 순천의 특산물인 매실을 활용한 ‘매실쌍화차’를 개발하여 순천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주도관광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주민사업체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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