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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원 전남도의원, 전동 킥보드 사고 예방‧관리 대책 마련해야
무면허 운전·무단 방치 문제 심각, 인식 개선만으론 한계... 전남도 대응 필요
기사입력  2024/11/19 [10:37]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박종원 도의원(더불어민주당·담양1)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박종원 도의원(더불어민주당·담양1)은 지난 11월 8일에 진행된 건설교통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동 킥보드 관련 사고와 무단 방치 문제의 심각성과 관련하여 전남도 차원의 구체적인 관리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종원 의원은 “전동 킥보드 운전 시 면허 보유가 의무화됐지만, 많은 공유 킥보드 업체들이 면허 확인 절차 없이 대여를 진행하고 있다”며, “그로 인해 무면허 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의 헬멧 미착용, 불법 주정차로 인한 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박 의원은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전동 킥보드 없는 거리를 지정함으로써 강력한 대응을 시작한 만큼, 전남도도 보다 구체적이고 강력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전남도가 주민들의 보행 안전을 보장하고 전동 킥보드 관련 사고를 줄일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유호규 건설교통국장은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전동 킥보드 주차장 설치 사업을 향후 더 확대해 나갈 것이며, 더불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전동 킥보드 사용법과 교통법규 준수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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