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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자연의 치유, 약이 되는 꽃차 교육과정 성료
강진의 자연 담은 꽃차로 건강한 삶 디자인
기사입력  2024/11/19 [09:40]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 최근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약이 되는 꽃차 교육과정’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강진군농업기술센터가 강진농업아카데미 ‘약이 되는 꽃차 교육과정’을 지난 14일 종합평가회 및 수료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과정은 교육생들에게 계절별로 피어나는 꽃이 가진 치유적 가치를 주제로 운영해 꽃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계절별 꽃차의 효능을 이론과 실습으로 익히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자연의 치유적 가치를 교육생들에게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수업에서는 조별로 주제를 설정해 전시하고 발표하는 종합평가회가 열렸다.

교육생은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주제를 설정하고, 직접 만든 꽃차와 다식을 테이블에 선보이며 창의적이고 아름답게 꾸며내는 등 그동안 배운 기술을 시연하고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평가회엔 강진군의회 유경숙 운영위원장과 최해진 여사께서 함께 해 수료를 축하해주는 등 교육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념했다.

교육에 참여한 김선화씨는 “매번 새로운 꽃과 만나며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기분이었다. 계절마다 차를 즐기는 생활 습관을 만들어볼 계획이다”라며 “이번 과정은 자연의 혜택을 활용해 건강한 삶을 가꾸는 방법을 배웠을 뿐만 아니라, 꽃차 제조 기술을 통해 새로운 취미와 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 담당자는 “단순히 꽃을 차로 즐기는 것을 넘어, 지역민들이 강진의 자연에서 건강과 행복을 찾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며 “여기에 그치지 않고 내년에 심화반 개설을 통해 교육생들에게 더욱 전문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제공, 발전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효능을 느끼며 건강한 생활을 추구했던 강진농업아카데미의 약이 되는 꽃차 교육은 꽃이 가진 약리적 가치를 생활 속으로 가져왔으며 자연과 건강을 연결하는 프로그램으로 앞으로도 더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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