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광주에서 열린 제27회 한·일 하계 청소년 스포츠 교류 자료 사진 |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광주광역시체육회는 대한체육회에서 공모하는 ‘2024년도 한․일 지역․종목 간 청소년스포츠교류 공모’에서 축구 종목이 선정되어 국비 2천만원을 지원 받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한체육회 공모사업은 전국 지자체 간 한국․일본 교류가 협약된 종목을 대상으로 신청이 가능했으며, 대한체육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위원회 평가를 통해 축구 종목이 선정됐다.
공모에 선정된 광주광역시축구협회에서는 2002년부터 2018년까지 매년 양국을 오가며 교류를 진행하고 있었으며, 이번 공모 선정으로 오는 11월 28일부터 12월2일까지 일본 센다이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교류에 우리 지역 대자초 등 11개 교 선수단 21명이 참가하게 됐다.
전갑수 시 체육회장은 “이번 국비 추가확보를 통해 학생 선수들에게 보다 많은 교류 기회를 제공하고 국제스포츠 경험 축적으로 경기력 향상을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유소년 선수 육성과 지역 체육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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