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진도군에서 오는 15일 진도 藥 대파 축제가 열린다.
12일 진도군에 따르면 군내면 금골리 금골마루 커뮤니티센터 일원에서 진도 대파를 활용한 체험, 이벤트, 특산품 전시·판매, 요리 시연과 시음회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진도군 군내면 농민회, 이장단, 심죽회, 생활개선회, 농촌지도자로 구성된 금골마루 진도 藥 대파 축제추진위원회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진도 대파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산물 판매·소비 촉진을 위해 개최한다.
축제에서 대파 구이, 대파 김치와 대파 장아찌 담그기, 대파전 등 대파로 만든 요리 시연과 대파 까기·대파 묶기·대파 썰기 대회 경연 행사도 함께 열린다.
또 홍보관 운영을 통해 약대파뿌리차, 진도홍주, 울금 막걸리 시음을 비롯 진도 대파와 진도 겨울채소 특산품인 쌈배추, 봄동 등도 현장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축하공연은 전북 진안 중평 농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박소윤 작가의 붓글씨 퍼포먼스, 엘리스 댄스팀과 그룹 달팽이의 버스킹 공연이 실시된다.
진도 대파는 1,223ha 면적에 연간 5만여톤을 생산, 전국 11%의 재배 면적을 보유하고 있다.
진도군 농업지원과 원예특작담당 관계자는 “진도군의 대표 특산품인 겨울대파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진도 藥 대파 축제를 개최한다”며 “대파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체험행사로 대파 등 진도 농산물 소비 촉진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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