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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소방서,‘불조심 강조의 달’맞아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 안내’ 홍보
기사입력  2024/11/18 [12:54] 최종편집    변주성 기자

▲ 해남소방서,‘불조심 강조의 달’맞아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 안내’ 홍보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해남소방서는 ‘제77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 구조, 구급 등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음성 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신고할 수 있는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를 홍보하고 있다.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영상통화, 문자, 스마트폰 앱 등 여러 매체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119에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청각장애인이나 외국인 등 음성 신고가 어려운 경우에도 긴급 상황을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문자로 신고하려면 수신 번호에 ‘119’를 입력하고 메시지를 전송하면 접수되며, 사진이나 동영상 첨부도 가능하다. 또한, 영상통화 신고는 ‘119’를 누른 후 영상통화 버튼을 누르면 119 상황실로 연결된다.

앱을 통한 신고는 스마트폰에 ‘119 신고’ 앱을 설치하고 신고 서비스를 선택해 전송하면 된다. 앱 신고의 경우 GPS 정보가 119 상황실로 전송되어 신고자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기존의 음성 통화 방식으로 신고가 어려운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누구나 쉽게 119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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