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전남 무안군에서 운영 중인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초중고 10개교 또래상담자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역량강화교육을 성료했다.
청소년 상담 대상 1순위는 ‘또래친구’라는 점을 반영하여, 또래상담자 역량강화교육은 또래상담자가 친구의 고민을 들어주고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공감·의사소통·리더십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미술치료, 독서치료, MBTI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또래 친구에게 크고 작은 어려움을 지혜롭게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조력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MBTI 프로그램을 통하여 자신에 대한 이해와 함께 다른 친구들에 대한 이해도 높일 수 있어서 원만한 대인관계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앞으로도 청소년 폭력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및 다양한 지원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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