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평군, 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나비 자전거교실’ 운영 |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전남 함평군이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안전한 자전거 이용 습관 함양과 함께 자전거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10월 2일부터 11월 5일까지 ‘찾아가는 나비 자전거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자전거 교실은 관내 초등학교 10개교의 4~6학년 학생 40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자전거 점검 방법 ▲안전장비 착용법 ▲도로 주행 시 주의사항 등을 교육하며, 학생들의 참여와 흥미를 이끌어냈다.
학생들은 자전거 각 부위를 직접 점검하는 법을 배우고, 헬멧과 보호 장구를 올바르게 착용하는 방법을 익혔다. 또한, 교통 상황에서 사용할 수신호를 연습하고,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의 안전한 주행을 체험하는 실습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자전거를 탈 때 수신호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처음 알았어요. 이론뿐만 아니라 실제로 자전거를 타면서 배우니 정말 재미있었어요”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어린이들이 교통법규와 안전 수칙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나비 자전거교실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자전거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 학생들이 안전한 자전거 이용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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