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중마도서관, 법의학자 유성호 교수 초청강연 ‘성료’ | [KJA뉴스통신=이철훈 기자] 광양중마도서관이 지난 13일 '인문지식여행' 제3강 사회편으로 법의학자 유성호 교수 특강을 운영해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유성호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법의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촉탁법의관을 겸임하고 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등 각종 방송에서 법의학 관련 자문을 맡았으며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어쩌다 어른', KBS '스모킹 건' 등에 출연해 법의학의 세계를 대중에게 알리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죽음, 삶의 자세’를 주제로 강연이 펼쳐졌다.
유성호 교수는 현재 대한민국의 ‘죽음’의 통계를 제시하며 죽음과 관련된 사회적 이슈들로 화두를 던졌다.
이어 인간의 노화와 죽음, 그리고 이를 받아들이는 삶의 자세에 대해 심도있게 다뤘으며, 인간의 존엄한 죽음에 대한 통찰로 시민들의 큰 호응과 공감을 얻었다.
한편, 중마도서관은 이날 강연을 끝으로 '인문지식여행'사업을 마무리했다.
'인문지식여행'은 2024년 인문학 특강 사업으로 ‘인간다움을 찾는 지식 탐구 여행’을 주제로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총 3회에 걸쳐 특강을 추진했다.
역사학자 신병주, 물리학자 김범준, 법의학자 유성호 등 각 분야의 저명인사들이 중마도서관을 찾았으며 수준 높은 강연으로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는 평이다.
김미라 도서관과장은 “올해 중마도서관 '인문지식여행'에 보내주신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인문학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를 반영해 내년에도 시민들의 인문학적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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