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서구는 15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2024년 지속가능발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는 15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서구 주요 중장기 행정계획에 대한 지속가능성 사전검토제에 대해 논의하고 지속가능발전 추진계획(2025~2029년) 작성안을 심의·의결했다. 추진계획은 4월 수립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2040’을 바탕으로 서구의 특성과 실정에 맞는 세부목표·지표·세부사업 체계를 포함하고 있으며 세부실행계획을 마련하는 등 구정전반에 지속가능발전 가치를 반영했다.
특히 서구는 ‘미래세대가 행복한 지속가능발전 도시, 서구’를 비전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생태공동체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문화공동체 ▲스마트 혁신으로 활기찬 경제공동체 ▲모두를 포용하는 평화공동체 ▲참여와 소통의 자치공동체 등 5개 전략과 이에 따른 17개 목표를 세웠다.
아울러 서구는 추진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민관협력 지속가능발전 TF팀을 운영해 전반적인 작성 및 논의를 거쳤으며 7월과 9월에는 주민참여단 및 분과위원회 운영으로 주민대표와 각 분야 관계자 등의 의견을 반영한 내실있는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수립된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서구 정책을 추진해 가겠다”며 “지속가능발전에 관련된 정책들을 통해 주민의 생활에도 지속가능의 개념을 녹아들게 해 미래세대가 행복한 착한도시 서구 구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 사전검토 대상 행정계획은 ‘서구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과 ‘서구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 5개년 계획’으로 12월 중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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