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전라남도는 14일 여수문화홀에서 노인복지관 어르신과 종사자 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5회 전남노인종합복지관 증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회식에선 어르신에 대한 봉사와 복지에 기여한 공로로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 등 7명이 도지사 표창,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상 4명 등 총 17명이 수상 영예를 안았다.
행사는 여수시립국악단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어르신이 노인복지관에서 배운 프로그램을 뽐내는 시니어 예술 경연대회로 꾸며져, 어르신과 종사자 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어르신의 여가·건강·사회참여 등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노인복지관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인복지관 가족이 보람을 느끼고 일하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노인의 다양한 복지 욕구 충족 및 건강관리, 정서적 지원을 위해 노인복지관 30개소, 1만여 어르신의 여가생활에 참여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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