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도심에서 독서축제 즐겨요” |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오는 16일, 23일, 30일 도심 곳곳에서 독서축제 ‘2024 서부 독서 페스티벌’을 연다.
이번 축제는 ‘다시, 책으로! 함께, 미래로!’라는 슬로건으로 독서활동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16일 서구 광주광역시청 야외음악당을 시작으로 23일 광산구 수완호수공원 공연장 및 학공원, 30일 남구 조봉초등학교에서 개최된다.
특히 독서 관련 10개 부스를 마련해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26개 초등학교의 ‘2024 초등 융합형 독서클래스 실천사례 및 활동 작품 전시’, 28개 학교 학생·학부모·교사 등이 참여한 시낭송, 낭독극, 동화 구연 등을 진행한다.
또 ‘감기 걸린 물고기’, ‘좋아요 좋아요’의 박정섭 작가의 그림책 콘서트도 열린다.
이 밖에 풍암고등학교, 장덕고등학교 밴드, 동아여자중학교 댄스 동아리, 초등교사 밴드(Upstream), 교원 오케스트라(마에스트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광주봉주초 신혜지 교사는 “학생, 학부모, 교사 등이 독서 관련 체험, 전시, 다양한 발표회, 작가 콘서트 등 다채로운 독서 프로그램을 즐기며 독서에 더 관심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이 많이 운영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서부 독서 페스티벌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독서에 흥미와 열정을 갖고, 문해력, 창의성 등 다양한 실력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독서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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