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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시가족센터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 개최
광양시가족센터 운영 수탁기관 ‘청암대학교 산학협력단’ 선정
기사입력  2024/11/15 [12:03] 최종편집    이철훈 기자

▲ 광양시, ‘광양시가족센터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


[KJA뉴스통신=이철훈 기자] 광양시는 지난 12일 광양시가족센터 수탁자 선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청암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운영 수탁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광양커뮤니티센터 내 관광협업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위원회에서는 가족복지 전문가와 관계인으로 구성된 9명의 위원이 수탁 운영자의 재정능력, 운영실적, 운영계획, 센터장의 전문성, 지역사회와의 협력 관계 조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심사했다.

광양시가족센터 운영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청암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광양시와 오는 12월 중 위·수탁 계약 체결 후, 2025년 1월 1일부터 5년간 위탁 운영을 맡게 된다.

박정금 여성가족과장은 “가족의 형태가 다양해지고 삶의 방식이 점점 더 복잡해지는 현시점에서 가족센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에 선정된 청암대학교 산학협력단의 그동안의 실적과 지역사회와의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광양시가족센터가 지역사회에 건강한 가족문화를 확산하고 소통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앞으로 청암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지역사회에 맞춤형 가족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족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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